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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ㆍ 제목 [대한환자안전학회] 이대목동병원 성명서
ㆍ 조회수 112 ㆍ 등록일시 2018-04-09 1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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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환자안전학회는

중환자실 신생아 사망사고에 대하여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환자안전관리체계의 개선을 촉구합니다.

 

  201712월 중순, 신생아 네 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차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귀한 생명이 태어나서 부모의 품에 안겨 보지도 못한 채 최첨단 의료기술과 의료진들의 치료 및 간호 의지에도 불구하고 사망하게 되었음에 형언할 수 없는 인간적인 아픔과 공적 책임을 통감합니다.

 

  현 상황에서는 유족들에게 어떠한 말도 위안이 될 수 없겠지만, 이와 같은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하여 대한환자안전학회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환자안전 관리수준의 향상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는 결의로써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에 중환자실 신생아 사망사고에 대하여 종합적인 환자안전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효과적인 국가적 환자안전관리시스템의 구축이 시급히 필요함을 천명합니다.

 

  환자안전사고는 의학의 발전에 따라 전 세계 어느 국가에서나 발생하고 있으며, 선진국에서도 해마다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의료사고 재발방지를 위하여 20151월 환자안전법을 제정하였고, 국가차원에서 환자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보고학습시스템도 마련하였습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대한병원협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과 공동으로 20143'안전한 척추강 내 약물투여를 위한 지침'을 마련했던 것처럼, 이번 사안도 환자안전전문가에 의하여 근본원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다시는 유사한 환자안전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이번 환자안전사고는 사법시스템 내에서 해결되겠지만, 그동안 의료진들이 수사에 협조적이었고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었기 때문에 조사와 재판을 불구속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중환자실은 감염 외에도 다양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곳입니다. 따라서 국가 차원의 중환자안전관리에 대한 기준 검토와 재발 방지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이 마련되어 전국 어디에서든지 환자들이 안전하고 질이 보장된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속히 마련해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척추강 항암주사 사고처럼 이번에 희생된 고귀한 생명들이 우리나라 환자안전문화를 개선하는 진정한 가치로 승화되길 기원하며, 다시 한번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유족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201849

 

 

대한환자안전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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